키위 껍질 쉽게 까는 법 3가지 (숟가락, 컵 활용)

새콤달콤한 과즙과 풍부한 비타민C로 많은 사랑을 받는 키위. 하지만 얇은 껍질에 난 보송한 털 때문에 매번 칼로 깎아내기 번거로우셨죠? 과육 손실 없이, 손에 과즙을 묻히지 않고도 알뜰하고 깔끔하게 키위 껍질 쉽게 까는 법 3가지 꿀팁을 소개합니다.

숟가락으로 돌려 깎기

가장 널리 알려진 클래식한 방법입니다. 특별한 도구 없이 숟가락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활용하기 좋습니다. 특히 잘 익어 무른 키위에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1. 키위를 깨끗하게 씻은 후, 위아래 꼭지 부분을 칼로 평평하게 잘라냅니다.
  2. 자른 단면에 숟가락을 껍질과 과육 사이에 살짝 밀어 넣습니다.
  3. 키위를 손으로 천천히 돌려가며 숟가락을 깊숙이 넣어 껍질과 과육을 완전히 분리합니다.
  4. 한 바퀴를 다 돌리면 마치 겉옷을 벗는 것처럼 과육만 쏙 빠져나옵니다.

유리컵으로 밀어서 벗기기

설거지를 늘리고 싶지 않을 때, 혹은 여러 개의 키위를 빠르게 손질해야 할 때 유용한 신박한 방법입니다. 너무 두껍지 않고 입구 부분이 날렵한 유리컵을 사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1. 키위를 깨끗하게 씻고 세로로 길게 반으로 잘라줍니다.
  2. 자른 키위의 단면을 컵 입구 가장자리에 맞춥니다.
  3. 컵의 곡면을 따라 키위를 아래로 쭉 밀어내리면, 껍질은 컵 바깥쪽에 남고 과육만 컵 안으로 쏙 들어갑니다.

끓는 물에 데쳐서 벗기기

토마토 껍질을 벗길 때처럼 끓는 물에 살짝 데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단단한 키위를 많이 손질해야 할 때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1. 키위를 끓는 물에 넣고 30초 정도 짧게 데칩니다.
  2. 데친 키위를 바로 찬물에 담가 식힙니다.
  3. 열 충격으로 껍질이 살짝 수축되어 손으로도 쉽게 껍질을 벗겨낼 수 있습니다.

키위 껍질, 먹어도 될까?

사실 키위 껍질에는 과육보다 더 많은 식이섬유와 엽산, 비타민E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껍질째 먹으면 변비 예방과 피부 미용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키위 껍질의 털이 부담스럽다면, 수세미로 표면을 가볍게 문질러 털을 제거한 후 껍질째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단,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이제 키위 껍질 때문에 더 이상 고민하지 마세요. 오늘 알려드린 3가지 꿀팁으로 손쉽게 키위를 손질하고, 새콤달콤한 맛과 풍부한 영양을 온전히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키위 껍질 쉽게 까는 법 3가지 (숟가락, 컵 활용)